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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솔직 리뷰 - 성장형 드라마 시청률 오이영 구도원 표남경 김사비 엄재일

by 럭키슈슈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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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tvN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2025년 상반기 화제작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드라마입니다. 이번 작품은 율제병원 종로 분원의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사회 초년생인 1년 차 전공의(레지던트)들의 성장, 우정, 그리고 병원 생활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언슬생, 고윤정


 

안녕, 오늘은 내가 요새 푹 빠져있었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야기를 해볼까 해!

 


사실 이 드라마, 의료파업 논란 때문에 방영이 계속 미뤄지다가
드디어 2025년 4월 12일에 tvN, TVING, 넷플릭스에서
토일 드라마로 첫 방송을 시작했거든.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지 뭐야~!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드라마는 병원 생활을 처음 겪는 1년 차 전공의(초보 의사)들이
동기, 선배, 환자, 교수, 간호사 등등
진짜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실수도 하고, 깨지고, 좌충우돌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형 드라마야.
진짜, 우리 사회 초년생 시절 생각나서 괜히 울컥하기도 하고…ㅎㅎ

 


요즘은 먼치킨 캐릭터 나와서
실력자들이 멋지게 활약하는 드라마가 더 인기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는 좀 달라!
미숙하고 서툰 캐릭터들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더라구.

 

 


물론, 초반에는 생소한 배우들이 나오고
서로 케미도 아직 안 맞아서
조금 지루한 느낌도 있었는데,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어색했던 조합이 점점 매력적인 케미로 변하면서
진짜 흥미진진해져!
(작가님, 감독님… 진짜 글도 연출도 잘하신 듯!)



특히, 우리 전공의 1년 차 4인방 말고
‘구도원’ 캐릭터!
이 친구가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매력덩어리야.
오이영이랑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드라마의 재미와 인기를 다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오이영-구도원의 로맨스는
전작 슬의생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돌리지 않고
시원하게 직진 로맨스를 보여줘서
달달하면서도 쿨~한 관전 포인트가 됐어.
이런 거 너무 좋아하지 않니? ㅎㅎ

언슬생,구도원,오이영,고윤정



사실, 이 드라마 속 인물들이나 에피소드들은
현실보다는 판타지에 가깝긴 해.
그래도 그 안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은
진짜 공감되고,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슬의생 시리즈 특유의 따뜻함과
청춘의 성장 스토리가
예쁘게 어우러져서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니까!



혹시 아직 안 봤다면,
진심으로 추천할게!

 

 

 

주요 인물 소개

이름 배우 특징 및 관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오이영, 고윤정
오이영 고윤정 과거 부유했지만 현재는 생활고를 겪는 산부인과 1년 차. 무뚝뚝해 보이나 책임감 강함. 표남경의 고교 동창, 구도원의 사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표남경, 신시아
표남경 신시아 패셔니스타이자 유명 만둣집 딸. 명품과 외모를 중시하지만, 병원 생활에서 현실을 체감하며 성장. 오이영의 고교 동창.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엄재일, 강유석
엄재일 강유석 전직 아이돌 출신. 환자 응대에 미숙하지만 인간적 매력이 있는 산부인과 1년 차.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김사비, 한예지
김사비 한예지 지식은 최고, 감정 표현은 부족한 모범생 타입. 슈퍼 AI형 인간으로 불리며, 산부인과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1등 전공의.
     
구도원 정준원 산부인과 4년 차 선배. 다정하고 유능하지만, 가까이 하기엔 무서운 이미지. 오이영의 사돈.
서정민 이봉련 산과 교수. 단짠 매력으로 전공의들에게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는 존재.
공기선 손지윤 산과 교수. 기분에 따라 전공의들의 하루가 좌우되는 인물로, 별명은 '악마데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중견 의사들의 잔잔한 우정과 일상을 그렸다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병원에 첫발을 내딛은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풋풋한 드라마예요. 산부인과라는 공간에서,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함께 마주하는 전공의들의 이야기가 때론 코믹하게, 때론 뭉클하게 펼쳐집니다. 각기 다른 개성의 네 명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진짜 의사가 되어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슬의생 팬이라면 물론, 새로운 청춘 성장 드라마를 찾는 분께도 강력 추천할 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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