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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장염 대처법, 좋은 음식, 피해야하는 음식

by 럭키슈슈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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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설사하면, 당장 병원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이 글은 장염 대처법부터 좋은 음식 피해야하는 음식까지,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다들 꼭 읽어보세요.

 

아기 장염 대처법, 장염에 좋은 음식, 아기 설사 분유 추천

 

먼저 해야 할 건 ‘금식’이 아닙니다

구토나 설사가 시작되면 무조건 금식부터 하는 경우가 많지만, 탈수를 막는 수분 보충이 먼저입니다.
특히 6개월 이상의 아기라면 생리식염수 기반의 **경구 수액(ORS)**을 이용해야 합니다.

구비된 경구수액이 없다면, 소아과 의사가 알려주는 경구수액 집에서 만들기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W970ZlIk4


일반 물이나 주스, 이온음료는 염분이나 당 성분이 맞지 않아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구 수액, 이렇게 줘야 효과 있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경구 수액제는 찬물 200ml에 정확히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한 번에 많이 주면 다시 토할 수 있으니, 스푼으로 5~10ml씩 5분 간격으로 조금씩 천천히 먹입니다.
아이 상태가 안정되면 양을 늘릴 수 있지만, 구토가 반복되면 즉시 병원을 가야 합니다.

( 희석 방법: 제품 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지침에 따라 정확한 비율로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세요.)

 

먹이기 시작할 땐 어떤 음식이 좋을까?

구토와 설사가 멈춘 뒤에는 미음 → 묽은죽 → 잘 퍼진 밥 순으로 회복식을 진행합니다.
돌아기는 소화기능이 아직 미숙하므로, 삶은 감자, 당근, 바나나, 찐 사과, 쌀미음, 달걀, 닭가슴살 위,흰쌀,흰식빵처럼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이 적합해요.
조금씩 자주 먹이고, 아이가 거부하면 무리하게 먹이지 마세요.

 

이 음식들은 장을 더 아프게 해요

돌아기라고 해도 장염 중에는 **유제품(우유, 치즈)**은 금지입니다.
잡곡밥,콩밥,기름진 반찬, 튀김류, 과일주스, 과자, 빵도 소화가 어렵고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간이 되어 있는 어른 반찬은 절대 안 되고, 무염·무간 조리가 기본입니다.

 

병원에 가야 할 기준, 헷갈리지 마세요

아이가 처지고 눈물이 없고 입이 마른다면 탈수를 의심해야 합니다.
소변을 반나절 넘게 보지 않거나, 구토가 계속될 때도 바로 병원에 가야 해요.
**혈변, 고열(38.5도 이상)**이 동반되면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산균, 언제부터 먹여야 할까?

돌아기 장염 때 유산균을 먹이면 좋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하지만 토하거나 설사가 심할 때 바로 먹이면 오히려 장을 더 자극할 수 있어요.
그래서 구토가 멈추고 아이가 미음이나 죽을 조금씩 받아먹을 정도가 된 후부터 먹이는 게 안전합니다.

저는 드시모네를 먹이고 있고,  특히 장염이나 설사 후 회복기에는 드시모네와 같은 고품질 유산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드시모네 광고X, 내돈내산입니다!)

 

 

 

 


하지만 아이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소아과 진료 후 추천받은 유산균을 쓰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분말 형태는 분유나 미음에 섞어서 먹이면 쉽게 섭취 가능하고,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인지도 꼭 확인하세요.
유산균은 장을 회복시키는 보조제일 뿐,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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